전방부대 총기 난사 사건으로
군 체계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익근무요원과 관련된 사고가 잇달아
관리,감독체계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새벽 2시 쯤
대구 북구청 소속 공익요원 23살 최 모씨 등
4명이 함께 술을 마시다
22살 장 모씨가 선임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몸싸움을 벌이던 중,
23살 오 모씨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일 새벽에도
북구청 도시관리과 사무실에서
산림 감시 공익근무요원인 25살 양 모씨가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강력사건이 잇달아 터지고 있지만
공익근무요원을 직접 관리,감독 해야 할
구청은 손을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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