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오존 농도가
지난해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오존 농도는
지난 9일 최고치인 0.11ppm까지 오르는 등
평균 0.095에서 0.105ppm으로
오존주의보 기준치 0.12ppm에 근접하고 있지만,
올해는 단 한 차례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지 않아
9차례나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난해에 비해
오존농도가 낮은 편입니다.
지난해 보다 기온이 높은데도
오존 농도가 낮은 것은
오존 농도가 최고치에 오르는
오후에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오존량이 줄어 올해는 오존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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