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한 동사무소에서
주민들이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 쌀독' 운동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 대신동사무소에서는
지난 달 말부터 주민들이 쌀을 기증해
인근에 사는 홀몸 노인이나 쪽방거주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 곳에 모이는 쌀은
하루 평균 10킬로그램으로
80여 명의 영세민들이 지원받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 대구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무료급식봉사 활동을 펼치는
'밥퍼나눔운동 대구지역본부'가
발대식을 갖고 이웃 돕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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