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구조조정 문제로 무용학 전공 학생들과 학교측이 극한 대립을 하다, 학생
10여 명이 탈진해 쓰러지고,
총장마저 호흡곤란증세로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벌어졌는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데 있어요.
영남대 박승위 부총장
"무조건 백지화하라는 학생들의
실력저지로 구조조정이
좌절되면 학교가 어떻게 됩니까?
대안을 내놔야 수용을 하지요."
하며 학교가 살고 학생이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했어요.
네, 갈길은 먼데 발걸음은
몇날며칠 그자리에 그대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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