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노숙자 명의로 중고자동차 상사를 만들어
이른바, 대포차를 전국적으로 유통시킨 혐의로
경산시 옥산동 32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해 12월 노숙자 49살 성모 씨에게
매달 생활비 100만원을 주겠다고 유혹해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서를 발급 받아
중고자동차 상사를 설립한 뒤,
폐차될 택시 250대를 싼 값에 사들여
인터넷 광고를 통해 100만원에서 200만원씩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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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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