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영남대 사태 5일째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6-18 19:04:37 조회수 0

영남대 총장 연금사태가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측이
최후 통첩을 했습니다.

박승위 영남대 부총장은 담화문을 발표해
대학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것이라며
국제관 회의실에서 총장을 감금하고 있는
무용학과 학생과 학부모들은 오늘 오후 5시까지
무조건 농성을 해제하고, 그 이후 대화에 나설것을 촉구했습니다.

영남대 무용학 전공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은 지난 14일 저녁 우동기 총장 등과
국제관 회의실에서 면담을 하다
출입을 봉쇄한 뒤 오늘까지 계속 농성을 하고 있는데 통폐합방침을 철회할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한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