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일일마감 장부 등을 조작해
6천여 만원을 횡령한 관리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시 중구 문화동 41살 이 모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99년부터 올해 1월까지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주유소에서
관리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야간에 단골 고객들에게 기름 배달을 한 뒤,
일일마감 장부 등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모두 55차례에 걸쳐 6천 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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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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