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에 비해 열악한 관광상품과
숙박시설 등이 관광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관광호텔 숙박객을 기준으로 15만여 명으로 1년전 12만여명에 비해
약 20% 증가했지만,
2001년 17만여 명보다는 오히려 적었습니다.
이렇게 관광객이 줄어든 것은
경주와 유교문화권의 안동, 가야문화의 중심인
고령 등이 있지만 관광상품으로 만들지 못했고
카지노와 테마파크 같은 레저공간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대규모 행사를 치르기 위한 특급호텔이
크게 부족하고, 공항과 역주변의
중저가 숙박시설의 환경정비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