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가 음주운전으로 승합차를 몰다
상가로 돌진해 한 가게를 덮쳤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 쯤
대구시 복현오거리에서
경대북문 쪽에서부터 좌회전을 하려던
29살 김모 씨의 승합차가 인근 상가를 덥쳐
한 레코드 가게의 벽면 유리를
완전히 뚫고 들어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비롯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레코드 가게 안의 집기가 많이 부서지고,
충격으로 바로 옆 휴대폰 대리점의
컴퓨터 등의 내부집기도 파손됐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운전자 김 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17%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나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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