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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중근거리 공항으로 특성화해야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6-03 18:21:06 조회수 0

◀ANC▶
어제 열린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침체된 대구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과 연계한
상품 개발이 필요하고,
특히 중근거리 공항으로의 특성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KTX 개통이후 대구공항 이용객은 크게 줄어들었지만 화물운송은 1년사이 74%나 급증했습니다.

◀INT▶허희영/한국항공경영학회장(하단)
(해운과 육상운송을 연계하는 화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복합운송체계의 구축이
지방공항의 활로 모색의 대안)

관광산업 육성이 항공산업 활성화로
이어진다는데는 따로 이견이 없었습니다.

◀INT▶양홍석 관광산업과장/문화관광부
((여행객을 모으는) 모객여행사의 경우
인센티브를 줄수 있도록 그래야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대구쪽으로 찾아오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중국 노선 확충으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만큼 중·근거리 특성화 공항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INT▶홍세길 대구지사장/대구공항공사
(영남권 해외 물류 수송을 위한 항공화물기
취항을 추진토록 하고/미취항하고 있는
동남아 단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토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밖에 공항과 주변관광지를 잇는
교통망 확충에다
저가 항공사와 부정기 항공사 도입같은
세계항공업계의 흐름에도 뒤쳐져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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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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