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훔친 청소차를 면허증도 없이
술을 마신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대구시 중구 대봉동 39살 방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방 씨는 그저께 오전 8시 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 길가에서
환경미화원 53살 김모 씨가
쓰레기를 싣기 위해 시동을 건 채 세워둔
청소차를 훔쳐서 몰고 가다가
승용차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방 씨는 무면허인데다 혈중알콜농도 0.186%의
만취상태에서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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