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훔친 청소차 몰다가 교통사고

권윤수 기자 입력 2005-05-30 06:40:35 조회수 0

대구 수성경찰서는
훔친 청소차를 면허증도 없이
술을 마신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대구시 중구 대봉동 39살 방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방 씨는 그저께 오전 8시 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 길가에서
환경미화원 53살 김모 씨가
쓰레기를 싣기 위해 시동을 건 채 세워둔
청소차를 훔쳐서 몰고 가다가
승용차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방 씨는 무면허인데다 혈중알콜농도 0.186%의
만취상태에서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