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모 신협에서
발생한 복면 강도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달서경찰서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신협 직원 27살 박 모씨 등 2명을 상대로
최면수사를 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 대형 철제금고에
갇혔던 여직원 2명이 너무 당황한 나머지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이들의 동의를 얻어 최면수사를 실시,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범행도구 등을
밝혀낼 계획입니다.
또 현장 주변의 목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수사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cctv가 작동 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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