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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빚 자살 잇달아

권윤수 기자 입력 2005-05-27 08:46:09 조회수 0

신용카드 빚 때문에 고민을 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달았습니다.

어젯 밤 8시 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모 아파트 근처에서
동구 신암동에 사는 41살 정모 씨가
염산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경찰은 신용카드 빚을 고민해 왔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 쯤에는
대구시 북구 노원동 한 공장에서
종업원 36살 조모 씨가
극약을 먹고 숨졌는데, 경찰은
카드 빚으로 고민했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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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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