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여대생 취업난을 뚫어라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5-25 10:33:18 조회수 0

◀ANC▶
대학졸업자의 취업이 어렵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특히 지방대 여대생의 경우 더 심합니다.

이 때문에 대학에서는
1학년때부터 취업교육을 시키는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학 새내기 정유진 학생은 취업난을 뚫기 위해 일찌감치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INT▶정유진/대학 1학년
(처음부터 준비를 차근차근 해 놓으면
조금 더 쉽게 취업할 수 있지 않겠나,
경쟁력을 갖게 되니까 남들보다 일찍 준비하면. 그래서 1학년인데도.)

새내기들의 진로상담은 졸업반 못지 않습니다.

◀INT▶허수정/대학 1학년
(1학년때부터 어떤 진로가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어요. 꼭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이 되기
보다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게 뭔지 알고
싶었고)

(S/U)취업난 가운데 여대생 취업이
갈수록 힘들어지자 대학에서는
여대생 전문 취업지원센터를 만드는 등
취업난 뚫기에 힘쏟고 있습니다.

지난 해 9월 문을 연
경북대 여대생 커리어 개발센터는
우수학생을 1학년때부터 선발해
해외어학연수를 보내는 등 각종 혜택을 주며
취업을 돕고 있습니다.

◀INT▶김진숙/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각종 분야에 일하고 있는 분들을 초빙해서
구체적으로 직업에 대해 알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있고,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서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자문도 구할구 있고 조언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가 앞으로 대학 취업률 같은
대학별 경쟁력 자료를 공개하기로 하면서
다른 대학들도 여성 취업설명회를 별도를 갖는 등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낮은 여대생 취업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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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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