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한 달 동안
자신들의 명의로 개통한 휴대폰 24대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고가에 팔아
차익을 남긴 혐의로
34살 박 모씨 등 신용불량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또,
휴대폰을 구입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사용한
해외 통화료 7천여 만원도, 납부능력이 없다며
통신사에 떠넘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해외 통화료를 지불할
능력이 없는 자신들의 처지를 이용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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