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분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보건대학 보직자들의 사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보건대 언어치료과 학과장을 맡아오던
김상수 교수는 지난 16일 사무처장에
임명됐지만 일주일만에 학내 문제로
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박은규 입시홍보처장이 보직을 사퇴했고, 13일에는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25명이 각 처장과 원장, 학과장 등 보직을
사퇴하는 등 보직사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부패재단퇴출과 학장퇴진을 요구하는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측은
지난 12일부터 학내외 집회와 철야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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