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그저께 오후 5시 쯤
대구시 동구 도동 측백수림 부근에서
숨진 지 1년 쯤 돼 보이는
뼈만 남은 시신이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해 석가탄신일에
이 동네 사는 72살 김모 할머니가
행방불명됐고, 함께 나온 유품이
김 할머니의 것으로 보인다는
아들 47살 최모 씨의 말에 따라
할머니가 불공을 올리러 가다가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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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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