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구원승 신기록의 주인공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김현욱 투수가
13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고질적인 팔꿈치 부상 등으로
올시즌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한 김현욱 선수는
최근 선동열 감독에게 은퇴 의사를 전달했으며,
삼성은 김 선수를 1군 보조 코치로
기용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욱 선수는 쌍방울 소속이던 지난 97년
구원으로만 20승을 거두면서
다승왕과 방어율 1위, 승률 1위 등
투수 부문 3관왕에 오르며
프로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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