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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말을 맞아 대구 도심에서는
동성로 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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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른 채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무료 시음회장.
◀INT▶한연희/대구시 서구 비산동
"샘플도 받을 수 있고
여러 가지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평소 하지 못했던 서바이벌게임을
즐기는 것도 축제의 재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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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에 잡아 드릴게요..."
이밖에도 우유마시기 대회와
동성로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헬리콥터 안에서
신기한 듯 이것 저것 장난감 다루듯
만지는 어린이들.
아이들은 잠시나마 창공을 날아가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SYN▶이진희/초등학생
"신기하고 재밌어요.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주한미군 캠프워커는
오늘 하루 일반인에게 부대를 개방해
헬리콥터와 전차 같은 전투장비 전시와
군견 시범 등의 행사를 가졌습니다.
대구 경상중학교에서는
제1회 남구청장배 길거리 농구대회가
펼쳐져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한편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만인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3.9도에 머물렀지만,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더 올라가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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