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어제 저녁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홈 개막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구FC는 컵대회 득점왕 산드로와
진순진, 김완수 등이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대전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하고
0대 0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주전들이 대거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대구는 신예 이문선, 송정우 등이
선전을 펼쳤지만, 부상선수들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1무 1패로 K리그 초반부진을 겪고 있는
대구FC는 오는 일요일 부산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K리그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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