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단체가 두발규제 등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집회를 열기로 해
학생들 참여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인이다'는 뜻의 청소년문화단체인
'우주인'은 오늘 오후 4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두발제한과 학교폭력, 강제 야간자율학습,
교복규제 등 청소년 인권보호를 위한 집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집회는 촛불집회와 달리
비인권적인 두발규제 사진전과
서명위주의 거리 선전위주로 열 계획인데,
자유발언대를 통해 청소년 누구나
자기 주장을 펼 기회도 갖기로 했습니다.
경북에서도 성주지역 고등학생들 사이에
오늘 오후 6시 성주 성밖숲에서
두발자유화와 내신등급제 반대 집회를 갖자는 문자메시지가 나돌고 있어 경찰과 교육당국이 사태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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