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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가지 않기 위해서
국적을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규제를 하겠다는 법무부의 경고가 있자
쇄도하던 국적포기 신청자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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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이 곳 출입국관리사무소에는
국적 이탈 신청에 대해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했지만, 직접 신청을 하러 온
사람들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어제 하루만 12명이 다녀갔는데 반해
오늘은 세 명만이 신청을 했을 뿐입니다.
◀INT▶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하단)
(정부가 국적 이탈자는 이 땅에 발을 못 붙이게
한다고 하니 신청자가 고민을 하는 것 같다.)
오늘도 전화 문의는 이어졌지만 상당수는
국적을 포기했을 때 어떤 규제가 있는지를 주로 물었습니다.
법무부는 국적포기가 잇따르자 취업과 교육에서
제한을 하고, 특히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국적을 이탈한 사람은 다시 한국 국적을
얻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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