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교수회가 비상총회를 열고
노조가 파업을 결정하는 등
대학 내부 갈들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대 교수협의회는
오늘 전임강사 이상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하는 임시총회를 열고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이재규 총장 사퇴결의안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대 노조도
대학본부측과 임단협에 진전을 보지 못하자
조합원 97%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했는데,
오는 17일 경북지방 노동위원회의
쟁의조정신청이 실패하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대구대가 심각한 내부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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