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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를 가던 신도들을 태운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났고,
시내버스와 승용차 등 10대가 연쇄충돌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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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40분쯤
구미시 옥계동 4공단 네거리.
새벽기도를 가던 신도 11명을 태우고 가던
모 교회 승합차와 42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50대로 보이는 여자 한명이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48살 손모 씨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부상자들을 상대로 신호위반이나
음주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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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에는
대구시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41살 하모 씨의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신호대기중이던
차량 7대와 추가로 부딛히는 등
차량 10대가 연쇄적으로 부딛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10여 명이 다쳤고,
일대 도로가 1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교차로 신호가 바뀌는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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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반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3층짜리 주상복합건물
41살 심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가스렌지를 켜두고 잠시 나갔었다는
심씨의 말에 따라 가스렌지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인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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