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어린이날 어린이 세상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5-05 16:00:33 조회수 0

◀ANC▶
어린이가 주인인 세상,

어린이들에게는 오늘 하루가
무척 짧았습니다.

자녀와 함께한 부모님들은
몸은 피곤하면서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만은 즐거운 하루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린이날 표정을 조재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SYN▶애들표정 조금+음악

동화속 주인공들을 만난 어린이들이
신기한 듯 악수를 나눕니다.

커다란 캐릭터 인형은 만져도 보고
사진도 같이 찍습니다.

경찰아저씨가 태워준 말이 달리자
무서운듯 얼굴이 굳어져버린 아이들.

목마를 타고 본
경찰특공대 시범에는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습니다.

(S/U)때이른 더위도 한풀 꺾이며서
대구월드컵 경기장 주변은 하루종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선물을 나눠주는 축구공 차넣기에는
앞니가 빠진 막내아들부터 엄마, 아빠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전합니다.

◀INT▶박유경/초등학교 4학년
(엄마하고 아빠하고 같이 자전거도 타고
인라인도 타고 공연도 보고.)

걸음마를 갓 배운 어린아이도,
엄마가 잡아주는 킥보드를 탄
어린 두 남매도 하루종일 신이 났습니다.

아빠와 함께 공을 차고 캐치볼도 하며
시간가는 줄을 모릅니다.

◀SYN▶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오늘은
하루해가 유난히 짧은 날이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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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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