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와룡산에서
달성군청 공원녹지과 소속 30여 명이
재선충 방제를 위해 소나무를 태우다
불씨가 산에 옮겨 붙어 임야 1ha를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근 주민들이 놀라
119와 시청 녹지과에 신고를 했지만,
관계당국은 재선충 방제 작업 과정에서
연기가 난 것이라면서 소극적으로 대처했다가
불이 계속 번지자 뒤늦게
헬리콥터를 동원해 불을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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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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