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주로 노는 골목길이나 인근 도로가 안전사고에 무방비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내에서 119신고로 출동한
어린이 안전 사고 천 274건을 분석한 결과
집 근처 골목길 등 도로에서의 안전사고가
53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정에서 발생한 것이
388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교통사고가 46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계단과 가구 등에서
넘어지거나 떨어진 사고가 182명,
창문이나 베란다 틈, 운동기구 등에
끼인 사고가 66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소방본부는 또
사고가 많이 발생한 시기가
5월에서 8월로 행락철과 여름 피서철에 집중됐다며 가정과 학교 등지에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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