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경북대 기숙사에서 학생 30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등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식중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공무원들이 바짝 긴장한 모습인데요,
이재용 대구 서구청 위생과장,
"전에는 식당업주를 상대로 한 번 교육했는데,올해부터는 두 번으로 예방교육을 늘였습니다. 근데 이렇게 해도 별 효과는
없을 겁니다. 대부분 식당업주들이
과태료 안 물려고 나오는 거지 정말 교육에
관심 있는 건 아니거든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는데요,
허허 참, 교육을 두 배로 늘리겠다면서 교육을 하기도 전에 별 소용이 없을 거라니..
그 참, 식중독 없는 여름, 큰 기대하기는 틀렸나 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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