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공사가 진행 중이던 주택에서
시너 취급 부주의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 쯤
대구시 수성구 29살
박모 씨의 집에 불이 나
작업인부 55살 김모 씨 등 4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 7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화장실 욕조 방수공사를 위해
시너를 사용했다는 인부 김 씨의 말에 따라
작업 중에 시너 유증기에 스파크가 생기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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