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 모두 타버린 차가 도난 차량으로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옥외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 불이 나
차체가 모두 탔습니다.
이 차량은 동구 신암동 34살 김모 씨가
어제 저녁에 도난당한 차로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차를 훔친 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차량을 감식하는 한편,
차 주인을 불러 도난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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