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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같은 전통적인 불법선거운동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사이버 공간을 통한 신종 탈법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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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과 청도지역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측에서 유권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다
각각 선관위에 적발됐습니다.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지금까지 경북 선관위에
적발된 불법선거운동은 40여 건,
고질적인 불법선거운동의 하나였던
금품제공은 한 건도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인터넷을 활용한 흑색선전과 비방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INT▶경북선관위 관계자(하단)
(비방하는 종류가 늘어났습니다.
홈페이지 같은데 소문이라며 올려서
말을 퍼뜨리는 거죠.)
선관위와 별도로
경북경찰청도 선거 관련 투서 9건을 접수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익명으로 된 투서는
상대후보 비방과 음해가 주내용입니다.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불법선거운동이
공명선거의 주범으로 떠올랐습니다.
(S/U)경찰은 익명의 투서라도 신빙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거가 끝난뒤에도
수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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