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권 다툼 등으로
상설소싸움경기장 건설이 늦어지면서
지난해 초 개장에 맞춰 싸움소
100여 마리를 구입했다가 지금까지 제대로
활용도 못해본 청도공영사업공사측은
냉가슴만 앓고 있다는데요.
청도공영사업공사 이승철 부장
"싸움소는 4살에서 10살 사이에
투입되는데, 가만히 앉아서
2살 먹었으니까 그만큼 값어치가
떨어진 겁니다." 하며 지리한
법정다툼에 몸서리를 치는 모습이었어요.
하하하, 2년의 허송세월,
싸움소 청춘은 누가 보상해줍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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