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시 남구 주택가에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관할 경찰서는
사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32살 김모 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250만원짜리 금반지 등
패물 500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같은 날 새벽 3시 쯤에도
김 씨의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47살 고모 씨의 슈퍼에 도둑이 들어
현금과 귀금속을 도난당했습니다.
인근 봉덕동에도 최근
가게 두 곳이 털리는 등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경찰은 감식 기록조차 없을 정도로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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