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주택가에 도둑 설쳐도 경찰은 몰라

권윤수 기자 입력 2005-04-20 09:06:45 조회수 0

최근 대구시 남구 주택가에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관할 경찰서는
사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32살 김모 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250만원짜리 금반지 등
패물 500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같은 날 새벽 3시 쯤에도
김 씨의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47살 고모 씨의 슈퍼에 도둑이 들어
현금과 귀금속을 도난당했습니다.

인근 봉덕동에도 최근
가게 두 곳이 털리는 등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경찰은 감식 기록조차 없을 정도로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