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문구점과 인터넷 쇼핑몰에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용 화장품 대부분이
표시기준과 수입통관 절차를 지키지 않아
안전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가 최근
도내 3개 시의 학교 문구점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장품 여섯 가지, 31개 제품을 대상으로
중금속 함량을 시험하고
표시기준 준수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중금속 함량은 기준치에 적합했지만,
전체의 87%인 27개 제품이
성분이나 제조 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수입 화장품의 경우
절반 이상이 수입통관 절차를
지키지 않고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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