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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3년째인 프로축구 대구FC가
어제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하루만에 다시 1위에 복귀했습니다.
2005 프로축구의 초반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대구FC 승리 비결을
석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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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용병 산드로 선수가
오른쪽으로 공을 몰고 가자
찌아고 선수는 중앙으로 돌파합니다.
정확하게 올려진 센터링,
찌아고 선수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합니다.
대구FC의 초반 돌풍에는
브라질에서부터 같이 한솥밥을 먹었던
산드로와 찌아고 콤비의 파괴력이
한몫을 합니다.
지난 시즌 훼이종, 노나또 콤비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공격력입니다.
◀INT▶박종환/대구FC 감독
"개인기도 있고 성실하고 주변 선수들도 많이
뒷받침해주니까..."
한층 짜임새가 갖춰진 수비도
지난해와는 달라진 점입니다.
역시 브라질 용병인 산티아고 선수를 중심으로
촘촘한 그물수비를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실점을 가장 많이 허용했던 대구FC가
올시즌 들어서는 경기당 0.71개의 실점으로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변병주/대구MBC 축구해설위원
"컵대회는 물론 정규시즌까지 좋은 결과 예상"
하지만 날로 좋아지는 기량과는 반대로,
관중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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