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꽃소식

박재형 기자 입력 2005-04-01 18:07:41 조회수 2

◀ANC▶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봄꽃들이 앞다퉈 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꽃소식 박재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봄의 전령사 개나리가 화사함을 자랑합니다.

겨우내 참아왔던 기지개를 켜듯
봄바람에 살랑거립니다.

◀INT▶김의창/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오랜만에 운동하는데 꽃이 이렇게 활짝
피었는지 몰랐어요. 참 좋습니다."

꽃샘추위를 이겨낸 매화는 굳게 지켜온
절개를 자랑하듯 당당해보입니다.

도심에도 어느새 봄이 찾아왔습니다.

공원 오솔길을 따라 핀 진달래는
수줍은 듯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활짝핀 목련꽃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고, 살구꽃은 새색시처럼 수줍어 합니다.

봄꽃의 정취를 놓칠새라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INT▶허정화/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봄날씨에 이렇게 소풍 나와서 친구들과
커피도 마시고 꽃도 보니 좋아요."

S/U)"대구,경북지역에서 개나리와 진달래는
이번 주에 절정을 이루고, 벚꽃은
4월초에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여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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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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