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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방문의료서비스 강화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3-30 08:55:55 조회수 0

보건소에서 빈곤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상대로 한 방문간호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 보건소는
오늘 혜민사업 발대식을 갖고
빈곤계층이나 실직가정 같은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을 찾아가는
무료진료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수성구 보건소는
지난 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중심으로
900여 명에 대한 방문진료를 했는데,
이번에는 심전도기와 물리치료기같은
첨단장비를 늘리고 물리치료사와
가정전문간호사 등 전문인력 7명을 더 확보해
올해 천 600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서구 보건소도 이 달 초부터
경로당을 다니며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등
6개 항목에 대한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질환에 따른 건강체조와 식이요법 등을
알려주는 노인건강지도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0개 경로당 500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올해안으로 78개 경로당을 방문해
3천 700여 명에 대한 건강검사를
끝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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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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