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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에 대한 경찰수사 장기화 조짐

박재형 기자 입력 2005-03-29 14:09:11 조회수 1

지난 달 26일 금호강변 음식쓰레기 통에서
발견된 유골에 대한 경찰 수사가
한 달이 지나도록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주민들에게 변사자의 인상착의를 담은
전단지 20만 장을 나눠줬지만
아직 유골이 누군지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국립 과학수사 연구소의 DNA 감정도
뼈가 썩어 어려운 상황이어서
수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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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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