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미아리 집창촌 화재로 6명의
사상자가 나는 등 집창촌의 불법 성매매 행위가 다시 고개를 들자 대구시와 경찰도
단속 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관계 국, 과장이 모인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성매매 여성에게 불법 영업을 하지말 것을 권유하고, 여성 쉼터와 현장상담소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집창촌을 이탈해 주택가에서도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다고 보고
실태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성매매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줄 것을 경찰에 요청하는 한편
구,군청에는 관내 집창촌과
유흥업소 가운데 무허가 시설은 없는 지
여부 등을 점검할 지시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