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찰과 교육기관,단체들이
학교폭력을 뿌리뽑겠다고 야단들인데요,
자--그런데,경찰이 가해학생을 조사하면서
의욕만 앞세워 학생의 인권은 신경쓰지 않고
강압적인 방법으로 수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지 뭡니까요,
청소년폭력 예방재단 김건찬 사무처장은,
"경찰로서는 범죄를 밝혀내서
가해자를 처벌받게 하는 게 우선이다 보니
학생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사례가 많아요.
미성년잔데도 불구하고 수업중에
막무가내로 연행해서 조사를 합니다.
현행범도 아니고...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하면서 '정신적인 피해 같은 제 2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내걸고
또 다른 폭력을 낳고 있지나 않은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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