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한 구청에서 한 설문조사에서
'공직사회도 시대에 맞게 변화하지 않으면
주민들로부터 외면받을 것'이라는 응답이
80% 이상을 차지해 '구태의연한 자세로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인식이
대세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김규택 수성구청장은,
"아직도 행정조직에는 불필요한 일이 많고,
업무처리 체계가 효율적이지 못하고,
관료적인 조직문화와 관행이
상존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하면서
'달라져야 한다는 걸 알아도
수십년 몸에 밴 습성이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고 털어 놨어요.
하하하---,'복지부동'이니 '철밥통'이니
하는 말들, 거~~하루 아침에 사라지기는
어려울 겁니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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