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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 전문털이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3-14 06:07:47 조회수 0

상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상주시 은척면 61살 김모 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과 목걸이 등 450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지금까지 55차례에 걸쳐 5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28살 지모 씨를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지씨는
114를 통해 알아낸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거나, 입구에서 주인을 불러서 대답이 없는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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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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