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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가 지난 9일
돌풍의 FC서울을 꺾은데 이어
오늘 홈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해
쾌조의 2연승을 달렸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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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BG"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진
대구월드컵경기장.
선수들의 몸놀림이 둔해져
기회를 여러번 놓쳤습니다.
하지만 후반 38분 수비수 산티아고 선수의
헤딩 패스를 송정현 선수가 놓치지 않아
대구FC는 세 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INT▶송정현/대구FC 미드필더
"전반적으로 찬스 많았는데 후반에 집중해서
기회가 왔다"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이었던
훼이종과 노나또 선수를 내보내면서
공격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새로운 용병이 들어오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박종환/대구FC 감독
"진순진선수가 풀타임 못뛰니까 산드로도 죽는데 다음주 안으로 새용병이 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승리로 대구FC는 포항에 이어
컵대회 중간순위 2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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