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은방이나 대형소매점에
절도가 기승을 부리면서
도난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달 27일 새벽
안동시 남문동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진열대에 있던 반지와 시계를 도난당했고,
지난 달 7일에는
안동의 대형할인점에 도둑이 들어
4억여 원이 든 금고가 통째 털렸습니다.
또 의성군 춘산면에서는 45살 이모 씨가
농산물 창고에 보관중이던 사과 96상자,
470여 만원어치를 도난당하는 등
올들어 경북지역 금은방과 소매점,
농축산물 저장소 등에서
도난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대부분 범인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