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국적으로 유명한 청도 국제 소싸움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에 나갈 싸움소들은
막바지 실력 다지기에 한창입니다.
권윤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소싸움 장면+경쾌한 음악)
경기를 앞둔 싸움소들의
시범 경기가 한창입니다.
'탱크'와 '신검'이는
상대를 제압하는 강한 발길질로
실전 못지 않은 자존심 대결에 나섰습니다.
◀SYN▶
"빨리해. 으�. 그렇지."
뿔치기와 밀치기, 뿔걸기 등
현란한 기술을 선보인 40여분 간의 혈투는
탱크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기본적인 체력 훈련에도
고삐를 늦출 수 없습니다.
◀INT▶채장희 사장/청도공영사업공사
(소들의 지구력과 근력을
기르는데 주력하고 영양식을 줌으로써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 쪽에서는 소들이 체중조절을 위해
걷기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고,
한 싸움소는 사람을 태운 대형 타이어를
끌면서 근력과 지구력을 기릅니다.
◀SYN▶
'씩씩' 힘들어하는 콧바람 소리
올해 청도 소싸움 축제는
오는 12일부터 닷새동안 열립니다.
(S-U)단련된 소들은 이번
청도 국제 소싸움 축제에 나가
시,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