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6일 금호강변에서
음식물 쓰레기통에 담겨 발견된 유골은
타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유골을 부검한 경북대 법의학팀은
두개골의 일부가 외부충격으로 깨져 있어
타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고,
뼈를 조합했을 때
키 167~172cm의 남자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타살된 뒤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감식 등
정밀분석을 의뢰해 숨진 시점을 파악하고
생전모습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여름이나 그 이전에 없어진 실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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