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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LG화재"아쉬운 패배"

윤영균 기자 입력 2005-03-01 19:17:42 조회수 0

◀ANC▶
프로배구 2차 라운드가
오늘 구미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구미가 연고지인 LG화재 그레이터스
오늘 선두 삼성화재를 맞아 선전을 펼쳤습니다만, 아깝게도 졌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구미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
LG화재 그레이터스.

프로 첫 연고팀을 맞아
관중석을 가득 채웠던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힘입어
1세트와 2세트를 손쉽게 따냈습니다.

내친 김에 삼성화재 상대 21연패라는
부끄러운 사슬을 끊으려고 했지만
막판 집중력이 모자랐습니다.

3세트 들어서도 넉점차까지 앞서갔지만
삼성 신선호와 이형두의 공격을
잇따라 허용하면서 세트를 내어준 뒤
4세트와 5세트까지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INT▶신영철 감독/구미 LG화재
"연고지에 와서 우승하고 싶었지만 아쉽다"

LG의 주포 이경수 선수는
양 팀을 통털어 가장 많은 34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INT▶이경수 선수/구미 LG화재
"다음에 반드시 승리를 하겠다"

2연승 뒤 아쉬운 패배를 당한 구미LG는
오는 5일과 6일 상무, 현대와 경기를 펼칩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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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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