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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의 모 농협 이사 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주고 받은 후보자와 선거인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를
권윤수 기자가 종합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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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와 현금이 섞인 돈봉투가 수북합니다.
울진의 모 농협 이사 선거와 관련해
후보자와 선거인 39명이 주고 받은 돈입니다.
경북경찰청은 적발된 후보자 10명
가운데 100만원 이상을 준 7명과,
선거인 39명 가운데 50만원 이상을
받은 선거인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INT▶이갑수 계장/경북경찰서 수사 2계
(농협 이사 선거에서 암암리에 소문이 많았지만 확실한 증거를 통해 검거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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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25살 김 모씨를 음란비디오물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오락실 업주 56살 이모 씨 등 11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해 11월부터
대구 시내 성인 오락실 10여 군데에서
100억원 상당의 상품권 200만장을 공급하고,
상품권 1장당 50원의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1억이 넘는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고 업주들은 상품권을 바꿔 주면서
8-10%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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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2시 쯤 대구시 동구
화랑교 주변에서 대구시 동구 효목동
74살 황모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황 할머니가
평소 치매 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할머니가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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