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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음식문화 바꾼다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2-21 18:08:03 조회수 0

대구의 대표적인 식당가 들안길이 있는
수성구에서 새로운 음식문화를 세우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밑반찬 가운데
손님이 원치 않는 반찬은 내놓지 않고
대신 음식값에서 100원을 빼는
100원 환불제를 실시합니다.

또 차등메뉴판을 도입해
음식마다 양에 따라 음식값을 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구를 찾는 외국인을 위해
외국인 전문 음식점 6곳을 선정해
시설개선자금 융자 등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 불탈법이 만연한 노래연습장과 단란주점의 건전한 영업을 위해 모범업소를 선정해
무상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등
퇴폐적이거나 낭비가 많은 음식문화를 바꾸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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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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