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단체들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령군과 달성, 성주, 합천 등
경상남북도 4개 시·군은
최근 공동 관광지도를 제작해
지역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공동관광지도에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축제,
특산물, 음식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4개 지역을 연계한
문화답사나 자연생태답사 코스를 만들어
고속철 개통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관광형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고령과 성주, 합천 뿐 아니라
전북 남원, 장수 등 대가야 문화권에 속한
10개 시·군이 '광역 협의회'를 구성해
공동발전 전략을 찾기로 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인접 시·군들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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